페이스북의 젊은 최고경영자(CEO)이자 공동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를 주인공으로 하는 만화가 인기리에 판매돼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실리콘밸리 산호세 머큐리뉴스에 따르면 지난 2월23일 저커버그의 전기만화 7천 권이 6.99달러에 발매되자마자 첫날 매진됐다.
이 만화를 발간한 캐나다의 블루워터 프로덕션의 CEO 대런 데이비스는 이에 대해 "놀라운 일"이라며 "솔직히 이렇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만화를 그린 작가인 제롬 메이다는 "사회적으로 부적합한 이 사람(저커버그)이 배척당했다는 느낌의 결과로 사람들이 전 세계적으로 서로 상호작용하는 방법이나 통로를 창조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저커버그는 만화 외에 그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소셜 네트워크’도 성공을 거뒀으며, NBC 방송의 쇼 프로그램에도 카메로도 출연해 히트한 적이 있다.
블루워터는 이번 성공을 토대로 저커버그를 주인공으로 하는 장편 만화소설을 제작해 미국내 대형서점인 보더스나 아마존닷컴 등 주류 채널을 통해 판매하는 방안을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만화소설은 오는 9월 선보일 예정이다.
블루워터의 CEO 대런 데이비스는 또 저커버그 만화의 성공으로 빌 게이츠 등 다른 사업가의 만화를 기획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의 대변인은 그러나 이에 대한 코멘트 요청을 거부했다고 머큐리뉴스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