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바마 대통령, 재선 캠페인 돌입 공식 선언

2011-04-0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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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4일 오는 2012년 대통령선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1천3백만명의 지지자들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지속적인 변화는 빠르고 쉽게 일어나지 않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우리가 이룩한 성과를 지키려 노력하면서도 내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기 이전 여러분들은 2012년 재선을 위한 조직화를 시작해야 한다"며 재선 캠페인 착수를 공식화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의 캠페인은 비싼 TV 광고나 엄청난 이벤트를 통해서가 아니라 이웃, 동료, 친구들과 얘기하고 삼삼오오 조직화된 여러분들과 함께 시작할 것"이라며 "대통령으로서의 일에 전념해야 하기 때문에 1년여동안 캠페인에 전력을 기울일 수 없지만, 선거운동의 토대는 오늘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에 재선 도전과 관련한 서류들을 이날 제출했다.

연방선거관리위에 재선 도전 서류를 제출하면 오바마 선거캠프는 본격적으로 선거자금 모금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미 언론은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자금 모금액이 역대 대선사상 처음으로 1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수주내에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열리는 선거자금 모금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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