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부모들이 정보수집·자료정리 도와야”

2011-04-04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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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단체 장학금 박람회’주강사 김회창 박사

“많은 한인학생들이 장학금을 원하지만 타 커뮤니티에 비해 각종 장학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가능하면 빨리 부모 중 한 사람이 적극적으로 찾아야 합니다”

오는 9일(토)과 30일(토) 오후 1시30분~4시30분 LA 한인타운 샬롬센터(윌셔와 버질 코너)에서 열리는 장학금 관련 정보제공 행사인 ‘한인단체 장학금 4포인트 작성 박람회’에 주강사로 참석하는 장학금 전문가 김회창 박사(말씀새로운교회 담임목사·사진)는 “12학년은 장학금 봇물이 터지는 중요한 시기로 무엇보다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장학금을 하나라도 더 타내겠다는 의지로 끊임없이 정보를 찾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현재 UCSF 약대에 다니는 딸의 경우 크고 작은 장학금을 40여개나 수상해 큰 도움이 됐다”고 장학금과 관련된 경험담을 소개했다. 이번 장학금 박람회에는 김 박사 외에 사이먼 이 ‘인테그랄 에듀’ 대표 겸 CPA가 특강강사로 참석해 대학 재정보조를 주제로 강연하며 장학금 자료 200여점이 전시된다.


참석 희망자들은 ▲모든 상장 ▲수료증 ▲이력서 및 에세이 견본 ▲노트북 또는 태블릿 컴퓨터 등을 지참하는 것이 좋으며 김 박사가 직접 제작한 한인 및 주류사회 장학금 관련 자료 및 책자를 제공받게 된다. 이날 행사는 인테그랄 에듀, 샬롬센터, 말씀새로운교회 등이 주관하며 남가주 한국예비역기독장교회, 크리스천 헤럴드 등이 후원한다.

좌석이 한정돼 있어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문의 및 예약 (213)268-9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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