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통예술 계승·발전 노력”

2011-04-0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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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서부 전통예술인협회-김덕수 한울림예술단 자매결연식

“전통예술 계승·발전 노력”

전예협 정유진(우) 회장과 한울림예술단 김덕수 감독이 자매결연 협약서를 서로 교환하고 있다.

오는 2일 10년만에 시카고에서 공연을 갖는 사단법인 김덕수 한울림예술단(예술감독 김덕수)이 공연에 앞서 중서부 전통예술인협회(회장 정유진)와 자매결연식을 맺고 향후 인적 교류 및 상호 발전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지난달 30일 윌링 소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환영식을 겸한 자매결연식에는 전예협 관계자들을 비롯 이번 공연에 함께 나서는 전통공연예술원 ‘판’ 공연단과 한인사회 각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철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자매결연식은 정유진 회장의 인사말과 김종갑 행사대회장의 환영사, 장기남 한인회장 및 총영사관 이진현 영사의 축사, 김덕수 예술감독의 답사에 이어 자매결연 협약식이 진행됐다. 두 단체 대표들은 상호협약서를 교환하고 한국 전통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경주하기로 다짐했다.
정유진 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전예협은 한국내 전통문화의 핵심 인력과 문화 컨텐츠를 보다 빠르고 쉽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동시에 전통문화의 계승과 재창조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 차세대 한인들에게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수 예술감독 역시 "해외 각국을 순회하며 전통문화 공연을 실시하고 있지만 전통문화 교류 부문의 자매결연 협약식은 이번이 최초"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협약식을 발판삼아 바쁘고 힘든 이민생활 속에서 잊고 지냈던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다 넓고 멀리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향후 전예협과의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교류를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 단체가 교환한 자매결연 협약서는 한국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해 ▲관련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협력사업 개발 및 공동 이행 ▲정보 교류 및 프로그램과 우수 강사 등 교육 인프라 교류 ▲양 단체의 발전 및 기타 관심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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