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열린 30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첫 모임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제30대 시카고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지난달 30일 윌링 소재 시카고 한인문화회관내에 마련된 선관위 사무실에서 상견례를 겸한 첫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엔 장기남 회장, 윤영식 수석부회장, 신순천 부회장 등 한인회 임원진들과 이창융 선관위원장을 비롯 임문상 부위원장, 방두표 간사, 황기학 대변인, 김평순·박원용·최재경 등 7명의 선관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동에서 장기남 한인회장은 “한인회장 선거를 치르는데 있어서 선관위원들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위원들을 위촉하는데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 오늘 이렇게 참석한 분들의 면면을 보니 참으로 만족스럽다”며 “30대 회장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지고 또 제대로 된 인사가 회장에 선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창융 선관위원장은 “이번 한인회장 선거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경선의 가능성이 높다고들 말한다. 그만큼 선관위의 책임이 막중하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동안의 경험과 선관위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잘 살려 잡음없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선관위는 오는 4일 오후 7시 선관위 사무실에서 다시 만나 한인회 정관, 선거세칙 등을 살펴본 후 후보자 공고, 등록일 등 향후 선거일정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창융 선관위원장은 “선거 일정은 29대 회장선거가 열렸던 2년전과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다. 오는 5일 열리는 한인회 이사회에서 임명장을 받는 절차가 남아 있기 때문에 이 절차가 끝나는 대로 일정을 확정, 언론을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29대 회장선거 때의 경우 4월 27일 제1차 선거공고가 언론을 통해 게재 된 후 같은 날부터 5월 8일까지 원서교부가 실시됐다. 후보 등록 접수는 5월 11~13일 까지였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