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진 보험 들고 싶지만...

2011-03-3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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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은 보험료 디덕터블에 가입률 여전히 10% 미만

일본 대지진 이후 가주에서도 ‘빅원’ 발생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한인들의 지진보험에 대한 관심은 늘었지만 정작 높은 보험료로 인해 가입률은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 보험업계는 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후 한인들의 지진보험 문의가 예전보다 조금 늘었지만 가입률은 큰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한인들 사이에서도 가주에 빅원이 올까 하는 불안감이 커지면서 지진보험에 대한 필요성은 절감하고 있지만 워낙 비싼 보험료에 엄두를 못내는 실정”이라며 “한인들의 가입률은 전체의 10%에도 못 미칠 것”으로 추산했다. 낮은 지진보험 가입률은 주류사회도 마찬가지다.

캘리포니아지진국(CEA)에 따르면 주내 주택 소유주들의 지진보험 가입률은 12%에 불과하다.


한인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지진보험을 샤핑할 때는 2~3업체의 보험료와 커버리지, 재정상태 등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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