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베이지역 주택가에 산사자*코요테 출몰 늘어

2011-03-3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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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역 주택가에 ‘산사자 출몰’이 부쩍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산사자와 코요테 관련해 충격적인 사건들이 발생했다.

29일 오전 8시19분경 레드우드시티 주택가에서 산사자를 목격한 주민의 신고로 경찰과 주정부 어업수렵국이 출동해 수색한 결과 주택 뒷마당에 울타리 모서리에서 산사자가 발견됐다. 어럽수렵국 관계자들은 이날 12시까지 산사자와 대치하다 결국 사살했다. 마취총을 사용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마취총으로 맞더라도 몸통이 하도 커서 공격했을 것”이라고 사살한 사실을 두고 항의한 시민들에 해명했다.

같은 날 8시45분경 샌안셀모에서 코요테가 고양이를 입에 물고 다니는 것을 고양이 주인이 발견했다. 주인이 손뼉을 치는 등 소리를 내자 코요테는 도주했다. 충격을 받은 주민들은 고양이를 찾으러 나섰으나 이미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마린 인디펜덴트가 30일 보도했다.

<서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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