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문화 배우며 함께 해요”

2011-03-3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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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일스웨스트고교, 코리안클럽 게임데이 성황

“한국문화 배우며 함께 해요”

나일스 웨스트 고교 코리안 클럽 학생들이 게임데이 행사에 앞서 한자리에 모였다.

스코키 소재 나일스 웨스트 고교의 코리안 클럽 학생들이 한국문화를 함께 배우고 공유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게임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9일 봄방학을 맞아 학교에 모인 코리안 클럽 학생들은 한국의 인기방송 프로그램인 ‘러닝맨’의 게임 포맷을 그대로 가져온 ‘NWH 러닝맨’게임과 스피드게임, 한국음식 만들기 등을 통해 우애를 나누고 동시에 한국 문화를 배우는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지난 2005년 공식적일 활동을 시작한 코리안 클럽은 매년 교내 모든 클럽들이 참여하는 클럽데이나 다국적 학생들을 위한 인터네셔널 나이트 행사를 통해 티셔츠 판매 및 한국음식 판매, 연만들기 체험 등의 이벤트를 펼쳐 왔으나 학교 시설 전체를 이용하며 자체적인 게임행사를 개최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코리안클럽의 제7대 회장인 박넝쿨 군은 “코리안 클럽은 교내의 한인학생들과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타인종 학생들이 함께 교류하고 친목을 위해 만들어 졌으며 현재 한인 학생과 타인종 학생들을 모두 합해 3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러한 게임 데이를 통해 한인 학생들과 타인종 학생들이 한데 어울려 서로간의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앞으로 코리안 클럽 게임데이가 후배들에게도 계승되어서 학교의 전통으로 자리잡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코리안 클럽의 지도교사를 맡고 있는 백지숙 교사는 “코리안 클럽의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아이디어를 내어서 게임데이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그 누구보다 한국문화를 사랑하고 즐기는 아이들이어서 너무나 재미있게 즐기는 모습이 대견해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더 확대되어서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학교와 지역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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