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피해주민 도웁시다’
▶ 4월4일까지 주말 이용 계속키로
SV한인회(회장 김호빈)가 대지진과 쓰나미로 고통 받고 있는 일본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
SV한인회는 지난 26일(토)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로렌스플라자 푸드 코트에서 일본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모금 운동을 펼쳤다.
이날 궂은 날씨 때문에 애초 갤러리아 플라자 앞에서 갖기로 했던 행사를 푸드 코트 내에서 실시했으나 모금 운동에 동참하는 이들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한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모금 운동에 참여하는 이웃사랑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호빈 회장을 비롯한 일부 이사들은 "일본의 참사에 위로와 격려의 손길을 보내줍시다"라고 외치며 한인들에게 동참을 호소했다.
김 회장은 "한인회 임원들과 간부들이 우선 솔선수범해서 성금모금에 동참했다"고 전한 뒤 "북가주지역 4개 지역별 한인회가 4월4일까지 개별적으로 성금모금을 한 뒤 SF일본 총영사관에 전달하는 것은 공동으로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성금 모금에 동참한 로렌스플라자 내에 위치한 이가자 미용실 관계자는 "피해 주민들의 슬픔이 계속 되기에 아픔을 나누기 위해 성금모금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성금 모금에 동참한 도널드씨는 "이번 피해는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한국 사람들이 일본을 돕겠다는 모금 활동이 보기 좋다"고 말했다.
<이광희 기자>
대지진과 쓰나미에 이어 원전폭발의 우려로 고통 받고 있는 일본 피해주민들을 돕기 위한 SV한인회의 성금모금 운동이 지난 26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로렌스 플라자 푸드 코트 내에서 펼쳐진 가운데 외국인과 한인들이 성금을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