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포드는 27일 과학연구소 및 대학원과정 캠퍼스를 뉴욕에 건립하는 계획안을 발표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이 안이 승인될 경우 2013년부터 건축을 시작, 2015년까지 440명의 석박사 학위과정 학생들의 등록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뉴욕에 거주하는 대학원생 2200명과 교직원 100명을 받아 규모를 키운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스탠포드 뉴욕캠퍼스는 4개의 후보지역 중 맨해튼과 퀸즈 사이의 이스트리버 중간지점인 루즈벨트 아일랜드 지역이 가장 유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학교건물 외에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기숙사 등 각종 편의시설도 함께 지을 계획이다.
기금조성은 뉴욕시와 스탠포드 대학의 자선사업단체로부터 마련할 방침이다.
스탠포드대 존 헤네시 학장은 4월14일에 있을 학교협의회 연설을 통해 이번 계획안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건립안은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의 제안으로, 하이테크놀로지 캠퍼스에는 엔지니어링, 컴퓨터, 비즈니스 대학원이 들어서며 졸업이 이루어지는데 25년이 걸릴 전망이다.
<신혜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