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숭고한 희생 잊지말아야

2011-03-2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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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향군인회·한인회, 천안함 폭침 1주년 희생장병 추모식

숭고한 희생 잊지말아야

천안함 폭침 1주기 추모식 참석자들이 희생장병들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하고 있다.

1년전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침몰한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안보의식 강화를 다짐하는 행사가 열렸다.
중서부 재향군인회와 한인회 공동 주최로 지난 26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천안함 피격 1주기 46명 용사 및 고 한주호 준위’ 추모식에는 6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 천안함 장병들과 실종자 수색작업 중 숨진 한주호 준위의 명복을 빌었다. 이날 행사는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 장기남 한인회장·이시우 평통회장(서범교 간사 대독)·림관헌 향군회 정책자문위원장 추모사, 결의문 낭독(황기학 ROTC 문무회장), 김진규 재향군인회장 인사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진규 회장은 “작년 3월26일 폭침된 천안함 1주년을 맞아 한국 정부차원에서 추모움직임이 전개됨에 따라 이에 맞춰 시카고에서도 추모행사를 갖게 됐다. 이번 기회를 빌려 ‘김정일 독재정권 타파’, ‘종북세력 척결’, ‘북한의 군비 증축 제지’ 등을 강력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이날 재향군인회는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도발 비호하는 종북세력 척결 ▲김정일 독재정권 축출 및 3대 권력세습 타파 ▲북한 옹호하는 내부의 적 친북세력 타파 ▲검증되지 않은 북한 식량 지원 즉각 중단 등을 내용으로 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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