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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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기회·리더십 함양”

2011-03-1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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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LA 교관 사이먼 김 대위

“학비 전액을 커버하는 장학금 지급, 생활비 및 교재비 지원, 대학졸업 후 군 장교로 취업 보장, 지도자 훈련 참가 등 혜택이 너무 많습니다”
UCLA 육군 ROTC 교관인 한인 사이먼 김(2002년 웨스트포인트 졸업·사진) 대위는 “ROTC 출신 현역 장교들의 대학 평균 GPA는 3.2 이상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다”며 “ROTC 출신 간에 현역 복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고 전했다.

김 대위는 ▲학구열과 도전정신 ▲지도자로서의 자질 ▲정의감과 봉사정신 ▲강인한 체력 등을 갖춘 청소년이라면 ROTC에 도전해 볼만 하다며 많은 한인 고교생 및 대학생들의 지원을 당부했다.

김 대위는 “ROTC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역 장교로 복무하면 육군사관학교 출신들과 똑같은 대우를 받으며 직업군인으로 끝까지 가지 않더라도 여러 분야에서 취업기회는 얼마든지 있다”며 “GE, Pepsico 등 미 굴지의 대기업들도 ROTC 출신 장교들을 회사 매니지먼트 포지션에 적극적으로 기용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연락처 (310)825-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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