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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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페스티벌 참가 등 사업안 확정

2011-02-1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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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드워터 한인회(회장 리아 리)는 지난 13일 저녁 6시 버지니아 비치 지역 한우리 식당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올해 한인회가 추진할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또 이사장에 유영규 전 한인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유영규 신임 이사장은 “앞으로 임기 2년 동안 한인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임원 및 이사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올해 첫 정기 이사회에서 리아 리 회장은 새로운 임원진들을 소개한 후 “앞으로 2년 임기 동안 동포사회를 위한 한인회뿐만 아니라 주류사회에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 임원진은 사무총장 박종출(ODU 경영학과 교수), 문화부장 장옥재, 서기 최정림, 김경순씨다. 아직 담당자가 선임되지 않은 부서는 추가로 임원을 영입할 계획이다.
리아 리 회장은 이어 장선옥 씨의 도움으로 한인회 홈페이지(www.tidewaterkaa.org 가칭)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금년도 사업안도 통과됐다. 이에 따르면 ▲3월5일 버지니아비치 경찰서장 취임식 참여(20명) ▲27일 ODU 주관 International Festival 참여 ▲5월14일 아시안 페스티벌 호스트 국으로 참여 ▲장학기금 마련 및 한국학교 지원 자선 골프대회 개최: 날짜 및 장소 미정 ▲순회영사업무 6월4일, 9월24일(장소 미정) ▲10월4일 한국전 참전용사 연례회의 지원 ▲12월 연말파티, 일자 및 장소 미정 등이다.
이효열 전임 회장은 결산보고를 통해 지난 2년의 임기 동안 2,000여 달러의 잔액 증가로 9,000여 달러의 이월금을 현 회장단에 이관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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