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사업 돕기위해 뛴다
2011-01-27 (목) 12:00:00
▶ 강원도민회→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 제주도민회→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시카고 일원 향우단체들이 고국에서 전개되고 있는 주요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뛰고 있다. 고향의 위상과 지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일이라면 머나먼 이국땅에서라도 기꺼이 물심양면의 힘을 보태겠다는 애향 정신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중서부 강원도민회(회장 마정음)는 2018년 평창올림픽 유치 기원을 위한 ‘범동포 서명운동’에 동참한다. 강원도민회는 최근 한국에서 제작된 ‘평창올림픽 기원 현수막’을 항공편으로 받았으며 이 현수막에 한인들의 지지서명을 받아 다시 한국의 평창동계유치위원회로 발송하게 된다. 이와 함께 각 언론에도 ‘평창동계 올림픽을 지지하자’는 내용의 홍보물을 게재할 예정이다. 마정음 회장은 “오는 2월 14일 올림픽 실사단이 평창을 방문하게 되는데 최근 우리가 받은 현수막은 실사단이 이용하는 버스에 부착될 것이다. 오는 29일 아씨에 테이블을 마련, 현수막에 서명을 받은 후 이를 다시 한국으로 재발송할 것”이라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3번째 올림픽에 도전하고 있는 평창은 독일 뮌헨, 프랑스 안시와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최종 결정지는 오는 7월 남아프리카 공화국 더빈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결정된다.
중서부제주도민회(회장 강위종)는 동북아에서 유일하게 세계 7대 자연경관 최종 후보지로 오른 제주도를 지원하기 위해 한인 동포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제주도민회는 조만간 제주도청으로부터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과 관련한 홍보물을 입수, 언론 광고를 통해 제주도민들을 물론 한인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전화(44-20-34-709-01) 또는 웹사이트(www.n7w.com)를 통해 전개되는 결선투표에 보다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결선 투표는 오는 11월 10일까지 실시된다. 강위종 회장은 “만약 제주도가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면 제주도는 물론 한국의 위상도 높일 수 있는 일이다. 결선 투표는 한인들은 물론 현지인도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