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올리지 말고 밀어내라”
2011-01-25 (화) 12:00:00
▶ ■ 전문가들이 전하는 안전하게 눈 치우는 요령
눈이 자주오는 시카고에서 눈 치우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눈이 쌓이면 가급적 빨리 치워야겠지만 무작정 삽으로 쌓인 눈을 퍼 나르다가는 허리 부상은 물론 심장마비까지 올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다음은 전문가들이 전하는 안전하게 눈 치우는 요령이다.
▲ 준비운동 필수: 우선 온몸의 근육을 풀어주는 준비운동을 10분 정도 꼭 한다. 눈을 치울 때 팔이나 등 근육 등 작은 근육만 쓰다가는 심장마비 위험이 있으므로 다리의 큰 근육을 꼭 함께 움직여야 한다. 심장질환이 있다면 먼저 의사에게 반드시 조언을 구해야 한다.
▲ 페이스 조절: 자주 쉬면서 물을 마셔 탈수를 예방해야 한다. 심장에 무리가 와 가슴통증이나 호흡곤란 등 심장관련 증세가 있으면 곧바로 필요한 응급조치를 해야 한다.
▲ 자신에 맞는 눈삽 사용: 눈삽은 자신의 힘과 키에 맞는 편안한 것을 택해야 한다. 윗몸을 많이 굽히지 않도록 고안된 눈삽이 바람직하다. 지렛대 원리를 가장 잘 이용할 수 있는 부분을 꽉 움켜쥔다.
▲ 눈은 되도록 밀어 낸다: 눈은 들어 올리려 말고 최대한 밀어낸다. 꼭 들어 올려야 하면 적은 양을 다리 근육을 함께 사용해 들어 올려 허리를 혹사시키지 않도록 주의한다. 또한 선채로 눈을 어깨 위나 옆쪽으로 치우지 않는 게 좋다. 몸을 비트는 동작은 등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 방한 복장 철저: 얇은 옷을 겹겹이 입고 통풍이 되면서 물을 빨아들이지 않는 옷을 입는다. 장갑과 따뜻한 양말, 모자가 필요하다. 눈을 치우다 너무 덥거나 추우면 잠시 쉬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