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게 한국 전통예술의 진수”

2011-01-2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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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물놀이의 명인 김덕수등 4월 2일 시카고 대 공연

▶ 전예협-한울림 자매결연 및 본보 창간 40주년 기념

“이게 한국 전통예술의 진수”

김덕수 한울림예술단의 사물놀이 공연 모습.

한국일보와 전통예술인협회(전예협/회장 정유진) 공동주최로 오는 4월 2일 오후 7시 스코키 노스쇼어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리는 ‘신명으로 그린 코리아’는 사물놀이, 판소리, 전통 춤 등 한국 전통예술이 총망라되는 대규모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사물놀이의 명인 김덕수가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한울림예술단과 김병혜가 예술총감독을 맡고 있는 전통예술원‘판’등 한국의 유명한 전통예술 공연팀이 초청되고 시카고지역의 전통예술단체도 찬조출연하는 그야말로 한국 전통예술의 진수를 한자리에서 선보이게 된다. 한울림예술단과 전예협의 자매결연 및 본보 창간 4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전예협측은 ▲한국 최고 수준의 전통예술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한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공연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할 수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미전역으로의 한국 전통예술 교육과 보급의 창구 역할을 할 수 있고 ▲타인종에게도 한국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전파하는 계기가 되는 등의 다양한 기대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민족적 자긍심 고취와 함께 한국 전통예술의 국제적 경쟁력과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기획의도 아래 1부 전통문화 공연과 2부 사물놀이 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두 순서 사이에는 전예협과 한울림의 자매결연식이 열린다. 1부 순서에서는 전통예술원 ‘판’의 창극 뱃노래를 시작으로 시카고 실내국악단이 대금산조와 피리독주를 선보이며 이어서 참석자들과 관객들이 함께 아이랑을 부르는 무대가 연출된다. 2부 순서에서는 김덕수가 이끄는 한울림의 신명나는 사물놀이가 울려 퍼지며 공연이 끝난 직후에는 출연진 모두가 함께 하는 뒤풀이 한마당이 예정돼 있다. 또한 공연에 앞서 3월 31일에는 김덕수 예술감독이 위스칸신대 매디슨캠퍼스를 찾아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관련한 특강을 실시하며 김병혜 예술총감독도 공연후 4월 5일 위스칸신주 마켓대학에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전예협 정유진 회장은 “한국 전통예술공연의 아이콘인 김덕수 예술감독과 한울림이 시카고에서 공연을 가진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지역 전통문화예술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한다. 동시에 한울림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향후 예술인 상호 방문 및 공연 활성화, 전통문화의 계승과 교육이 진일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카고 한인회와 총영사관,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시카고지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의 티켓은 S석 100달러, A석 50달러, B석 30달러이며 2월부터 본보를 비롯 지정예매처(추후 발표)에서 구입할 수 있다.(문의: 414-840-8826)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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