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CJ엔터테인먼트 제공 한국영화 제7탄 <김종욱 찾기>
▶ 임수정·공유 주연 로맨틱 코메디…21일 시카고 개봉
21일 개봉하는 <김종욱 찾기>의 두 주인공 공유와 임수정.
CJ엔터테인먼트와 본보가 손잡고 선보이는 한국 영화 제7탄 <김종욱 찾기>(감독 장유정)가 2011년 첫 번째 상영작으로 21일 시카고에서 개봉된다.
‘웰 메이드 로멘틱 코메디’인 <김종욱 찾기>는 찬바람을 피해 극장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 관객들과 애인 대신 로맨스 영화와 겨울나기를 시도하는 솔로 관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선물이 될 것이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스타덤에 오른 지난 2007년, 한창 연기 욕심을 부릴 시기에 국방의 의무를 위해 카메라 앞을 떠났던 배우 공유가 첫사랑 ‘김종욱’을 찾아준다는 달콤한 미션과 함께 스크린으로 복귀했다. 공유(한기준 역)는 “군에 있던 동안 배우라는 타이틀은 지웠지만, 연기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다”며 “문득 다른 배우가 연기하는 모습을 본다거나, 평소 내가 잘 할 것 같은 캐릭터를 누군가 하고 있을 때. 피가 끓었다. 그것은 굳이 다른 말이 필요 없는, ‘열정’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가 어떻게 보면 뻔할 뻔 자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배우에게는 신중해야 하고, 또 어려운 장르라고 생각한다”며 “시나리오가 너무 좋았고, 억지웃음을 유발하는게 아니라, 진심이 담겨있는 작품으로 만들고 싶었다. 또한 ‘잘 할 수 있겠다’와는 다른, 무언가 욕심이 생겨 의기충천했다”고 덧붙였다.
데뷔 후 처음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접한 임수정(서지우 역)은 “그동안 맡았던 캐릭터 중에서 가장 평범한 역할을 맡게 됐다”면서 “중성적인 성격에 30대 여성의 보편적인 성장기를 연기하게 돼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주로 환자나 팜므파탈 등 편안하지 않은 역할을 주로 했는데 실제 나이인 30대에 맞게끔 고민하고 공감할 수 있는 역할이어서 부담이 덜 했다. 특히 한국 영화 최초로 인도 로케이션이 진행돼 일종의 다큐멘터리를 찍는 기분이었다. 관광지가 아닌 실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런 노력이 영상미와 재미를 함께 영화에 담을 수 있는 활력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김종욱 찾기>는 나일스 골프밀 샤핑몰내 AMC쇼플레이스12(301 Golf Mill Ctr.)에서 오전 10시 35분, 오후 1시 20분, 4시 10분, 7시, 9시 45분에 각각 상영된다.
<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