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브서도 기념 행사 풍성
2011-01-18 (화) 12:00:00
▶ ‘미주 한인의 날’맞아…리셉션ㆍ공연ㆍ전시회등
15일 열린 한인의 날 기념 리셉션 및 문화공연에서 ‘꿈꾸는 아이들’이 신명나는 풍물놀이를 선보이고 있다.
100년 한인 이민 선조들의 고난과 영광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1월 13일 미주 한인의 날을 맞아 서버브에 거주하는 한인들과 타인종 이웃들도 이날을 기념하는 움직임에 동참했다.
지난 15일 스코키 공립도서관에서는 한인의 날 기념 리셉션 및 문화공연이 열렸다. 이날 문화공연은 본보와 세종문화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세종음악경연대회 입상자 연주, 시카고가야금연주단의 가야금 연주, 시카고한국무용단의 전통 춤 ‘어느 봄날에’, 어린이 풍물단인 ‘꿈꾸는 아이들’의 풍물놀이, 노스웨스턴대 현대 무용팀인 애프터파티팀의 공연 등으로 장식됐다. 또한 공연에 이어서는 기념 리셉션과 함께 임권택 감독의 ‘천년학’이 상영됐으며, 시카고한인미술협회는 오는 27일까지 전시회를 열고 있다.
한인의 날 행사준비위원회 장한경·이진 공동준비위원장은 “시카고는 물론 서버브에 거주하는 분들과 함께 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것은 상당히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열릴 한인의 날 행사에 더욱 많은 분들의 관심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코키에 거주하는 베키 맥그로우씨는 “특히 한국의 전통 의상이 눈에 띄었다. 타국의 문화와 전통을 접하는 것은 늘 흥미로운 일”이라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