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장지환군 디베이트대회 우승

2011-01-1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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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추라카운티 CLU 미 전국 150명 참가

1월7일부터 9일까지 벤추라 카운티 CLU(Cal Lutheran Univer- sity)에서 개최된 Speech and Debate Invitational 대회 개인전에서 한인 고등학생 장지환(웨스트레익 고 10학년·사진)군이 우승했다.

미국 내 고등학생들 150여명이 참가한 이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 디비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장군은 1:1로 대결하는 개인전(Lincoln Douglas Debate)에서 ‘In the United States, juveniles charged with violent felonies ought to be treated as adults in the criminal justice system’라는 Topic을 두고 경쟁을 펼쳤다.

장군은 2009년 한국의 청심중학교 2학년 재학 중 이민 왔으며, 2010년 UN Foundation이 주최하는 debate 대회에도 LA 인근의 한인학생들과 팀을 이루어 참가하여 미국 전체 1등을 획득, UN Foundation의 초청으로 네덜란드의 세계대회에 참가해 개인 스피커부문 2등을 차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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