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생 시상ㆍ축하공연
2011-01-14 (금) 12:00:00
13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 참석자들과 장학생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100년 한인 이민 선조들의 정신과 얼을 되새기는 ‘1월 13일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13일 시카고 한인회 주최로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장기남 한인회장ㆍ허철 총영사 축사(대독), 2011년 한인의 날 준비위원 소개, 장학금 전달식, 소프라노 황보라씨의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고교생부터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선정된 장학생 12명에겐 1인당 833달러씩이 전달됐다. 한인의 날을 기념해 장학생을 선발한 한인회는 애초 10명을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지원자가 많아 수혜 금액을 조금 줄이는 대신 인원을 늘렸다.
장기남 한인회장은 “미전역에 250만명에 가까운 한인들이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다. 훌륭한 이민 선배들의 업적과 공로를 되새겨 보면 한인이란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2세, 3세들이 선배들의 가르침을 잘 계승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철 총영사는 “우리 한인동포는 지난 1세기 동안 미국사회에서 성실과 끈기로 한민족의 저력을 발휘했다. 앞으로도 동포들이 끈끈한 협력을 바탕, 미국에서 더욱 존경받게 되길 기대한다” 는 내용의 이명박 대통령 축사를 대독했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