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 복지프로그램 운영 관련 노하우 습득 목적
12일 한울종합복지관을 방문한 다문화 복지 인턴십 연수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한울 관계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세계 여러 인종적,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민자들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미국의 다문화 복지 프로그램과 관련한 노하우와 운영체계 등을 익히기 위해 한국의 사회복지사들이 시카고를 방문했다.
서강대 정선경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비롯 총 9명으로 구성된‘US 다문화 복지서비스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시카고와 뉴욕 등에 머물며 여러 비영리단체들을 방문, 특히 다문화권 주민들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둘러보게 된다. 이들은 12일 한울종합복지관 북부사무소를 방문한데 이어 비영리단체들을 위한 그랜트 제공 기관인 유나이티드 웨이를 둘러봤다. 이와 함께 남은 일정동안 알바니팍 커뮤니티센터, 시카고시청, 시카고대학, 이민ㆍ난민연합(ICIRR), 월터 페이튼 칼리지 등 다양한 곳을 방문하게 된다.
연수팀의 수퍼바이저인 정선경 교수는 “한국의 경우 특히 외국인 근로자와 국제결혼 가정을 위한 처우개선, 권익 보호 등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현실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은 낙후된 상황이며, 인력 또한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미국에 머무는 동안 그랜트 취득 방법, 문화적 이질감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언어 교육방법 등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익히고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주최, 삼성ㆍ‘사랑의 열매’후원으로 진행된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