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서도 한인의 날 축하
2011-01-13 (목) 12:00:00
▶ 베리언 카운티 공립고교, 한국어반 학생들 공연도
베리언 스프링스 공립고교 한국어반 학생들이 아리랑을 합창하고 있다.<사진=서용권씨>
1월 13일 한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미시간주 베리언카운티에서도 열렸다.
한국어 강좌가 개설돼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있는 미시간주 베리언카운티 베리언 스프링스 공립고교가 지난 10일 오후 미주 한인의 날 축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학교 아이크 버그 교장이 미시간주 릭 스나이더 주지사의 한인의 날 선포문 대독으로 시작된 행사는 앤드대학교 에릭 앤드리얼슨 총장과 베리언 스프링스시 밀트 릭터 시장, 한국전 참전용사회의 알트 크락 회장이 차례로 축사를 전했다. 2부 순서로 진행된 축하행사에서는 한국어반 학생들이 준비한 전통무용과 부채춤에 이어 한인 자녀 17명이 한복을 차려입고 참석자들에게 세배를 통해 새해인사를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태권도 시범, 한국어반 학생들의 아리랑 합창 등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한국어반 수업에 참가하는 모범 학생 5명을 선발해 시카고 총영사관에서 수여하는 장학금 100달러씩이 전달되기도 했다.
서용권 장학사는 “학교 차원에서 처음으로 미주 한인의 날을 축하하기 위한 대규모 행사를 개최했는데 매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며 “한국어와 한국문화 수업이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어 한국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