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서부 최대 의류쇼로 성장
2011-01-12 (수) 12:00:00
▶ 한인세일즈맨 주축 제3회 ‘유니크쇼’…13일까지
시카고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인 패션 세일즈맨들이 의기투합해 결성한 중서부 유니크 어패럴그룹(회장 송승호/이하 유니크)이 주최하는 ‘제3회 유니크쇼’(The Unik Show)가 11일 나일스 타운내 화이트 이글 뱅큇에서 개막됐다.
1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유니크쇼는 지난해 치러진 두 차례의 쇼를 마치고 가진 리뷰 미팅에서 참가업체 및 소ㆍ도매상들이 제기한 불만사항 및 요구사항을 모두 수용하고 개선해 한 차원 더 높은 패션 이벤트로 구성했다. 주최측은 특히 겨울 신상품의 런칭이 끝나고 봄 신상품이 출시되기전인 1월 비수기임에도 참가업체가 112곳으로 이전보다 훨씬 더 늘어나 유니크쇼에 대한 의류업계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유니크쇼에서는 일반 전시와 상담, 주문을 비롯 비즈니스 업무협력, 최신정보 교환, 시장흐름 분석을 위한 각종 회의 및 워크샵도 동시에 진행됐다.
유니크의 송승호 회장은 “지난해 두번에 걸친 쇼를 통해 유니크쇼가 중서부 지역의 업체들을 비롯 서부와 동부 지역 주요 업체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석을 희망하는 등 중서부지역 최대 규모의 쇼로 성장했다”며 “참가업체와 소ㆍ도매상들의 의견을 주기적으로 취합하고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참가비를 현실화하고 쇼를 통해 발생한 이익금을 다시 업체별로 환원한 것이 성공의 주된 이유”라고 전했다.
한편 유니크측은 지난해 열린 쇼에서 발생한 이익금과 관련, 각 참가업체별로 300달러씩 환급금을 지급했으며 차후 쇼에서 발생되는 이익금에 대해서도 정산작업을 거쳐 참가업체에 환급할 방침이다. 또한 환급금 지불 이후에 남는 이익금에 대해서는 한인사회 노인단체나 장애인단체를 위한 기부금으로 조성해 전달할 계획이다.
<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