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불교 시카고교당,‘미주 한인의 날’장학생 선발
6일 원불교 김송기 교도회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심홍제 교무(왼쪽에서 네 번째)가 장기남 한인회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에게 장학기금 5천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원불교 교도들이 오는 13일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해 시카고 한인회가 주최하는 장학생 시상식을 위해 5천달러의 기금을 기탁했다.
원불교 시카고교당 심홍제 교무, 김송기 교도회장, 신혜성 간사, 김은숙 교도는 6일 오후 한인회관을 방문, 장기남 한인회장 등 한인회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주 한인의 날 장학생 선발에 사용해 달라며 장학기금 5천달러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최근 미주한인의 날 장학금 지급을 위해 기금을 조성하던 한인회가 충분한 기금이 모이지 않아 장학생 규모가 축소됐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원불교 교도들이 일제히 모금에 나서 모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송기 교도회장은 “적은 액수지만 한인 2세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격려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장기남 한인회장은 “한인 2세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은 우리 한인사회 구성원 모두가 발벗고 나서야 할 핵심사업 중 하나”라고 전했다.
한인회는 이날 김송기 교도회장을 미주 한인의 날 장학생 심사위원으로 새롭게 위촉하고 기존의 심사위원인 한인회 윤영식 수석부회장, 문화회관 강영희 회장, 상공회의소 김대균 회장, 세탁협회 이경복 회장, 시온회 박육빈 회장, 이북도민회연합회 김창림 전 회장 등과 함께 장학생 10명을 최종 선발하며, 오는 13일 오후 7시 한인회에서 개최되는 미주 한인의 날 리셉션 행사에서 1인당 1천달러씩 총 1만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