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평도 주민돕기 성금 3천불

2011-01-0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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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브론교회, 4일 시카고 총영사관에 기탁

연평도 주민돕기 성금 3천불

4일 오전 총영사관을 방문한 헤브론교회 용성순 안수집사(좌)와 김선중 임시당회장(우)이 허철 총영사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헤브론교회(임시당회장 김선중 목사)가 지난해 11월 23일 북한의 포격도발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연평도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헤브론교회는 지난 12월 25일 성탄축하예배를 통해 모금한 구제헌금 3천달러를 4일 허철 시카고 총영사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연평도 주민들의 피해 복구 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헤브론교회 김선중 목사는 “전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연평도의 빠른 복구와 서해 5도 지역을 넘어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며 기도와 함께 정성껏 모은 헌금”이라고 전하고 “특히 아무것도 모르는 연평도 아이들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고 모금을 계획했다. 성금을 바탕으로 모든 주민들이 빠른 시일내에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허철 총영사는 “시카고교계에서 처음으로 전달된 성금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헤브론교회가 모범이 되어줘서 감사하다”며 “성금이 하루빨리 전달돼서 연평도 주민들의 생활이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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