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민 경찰 아카데미 내달 개설… 업무 홍보

2011-01-03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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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튼 경찰국은 2월9일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8회 시민경찰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10주 동안 열리는 이 경찰 아카데미는 참석자들에게 경찰관들의 하루 일과를 소개하면서 경찰들의 주 업무를 설명한다. 마이클 셀러스 경찰국장은 “참석자들에게 경찰관들이 커뮤니티에서 하는 일들을 알릴 것”이라며 “참석자들은 경찰국 전반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도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셀러스 경찰국장은 또 “풀러튼 시민경찰 아카데미는 주민들을 경찰관이 되기 위해 훈련시키는 것이 아니라 커뮤니티와 경찰국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경찰 아카데미는 매주 수요일 오후 6~9시 경찰국에서 열리며, 순찰 경관, 수사관, 매니저급 등을 비롯해 경찰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러 경찰들이 강사로 나온다. 이 과정을 마친 주민들을 대상으로 졸업식도 열린다.

참가자격은 21세 이상으로 반드시 풀러튼에 있는 학교에 다니거나 일을 하거나 거주해야 한다. 또 참가 희망자들은 반드시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신청서는 경찰국(237 W. Commonwealth Ave.)에 비치되어 있다.
문의는 (714)738-6836 풀러튼 경찰국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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