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평도 주민돕기 성금 기탁

2010-12-3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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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니코퍼레이션 진안순 회장, 시카고 총영사관에

연평도 주민돕기 성금 기탁

30일 총영사관을 방문한 진안순(우) 회장이 허철 총영사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니코퍼레이션 진안순 회장이 지난 11월 23일 북한의 포격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연평도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진 회장은 30일 시카고 총영사관을 방문, 허철 총영사에게 성금 5천달러를 전달했다. 이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일상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평도 주민들의 겨울나기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진안순 회장은 “북한의 포격으로 하루아침에 살 곳을 잃어버린 주민들의 소식을 듣고 가슴이 아팠다”며 “작은 정성을 통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셨으면 한다. 동시에 이것을 계기로 연평도 주민들을 돕기 위한 한인사회의 관심이 집결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허철 총영사는 “이번 성금이 집을 잃고 마음고생에 사로잡혀 있을 연평도 주민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카고 총영사관은 새해에도 연평도 관련 개인 또는 단체의 성금을 전달받아 연평도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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