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데일리 시카고시장
2010-12-28 (화) 12:00:00
리처드 M. 데일리(68) 시카고 시장이 21년 8개월 동안 시카고 시장을 역임한 자신의 부친 리처드 J. 데일리(1902~1976)의 최장 재임 기록을 경신했다.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1989년 시카고 시장에 선출돼 6선 연임 중인 데일리 시장은 지난 26일부로 재임 7,917일째를 맞아 1955년부터 1976년 12월 시장실에서 순직하기까지 7,916일을 재임한 데일리 전 시장의 기록을 깼다. 지난 9월 7선 불출마를 선언한 데일리 시장은 내년 5월 임기 종료와 함께 은퇴해 아버지보다 5개월 더 재임하는 셈이다. 이로써 1955년 이후 현재까지 55년의 시카고 최근 역사에서 데일리 가문이 시장을 역임한 기간은 42년에 이른다.아일랜드계인 데일리 가문은 케네디가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미 정계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