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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FSA 매년 제출, 최소 학점·성적 유지해야

2010-12-2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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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재학생 학비보조 신청

FAFSA 매년 제출, 최소 학점·성적 유지해야

재학생이라도 학비보조 신청 마감일을 반드시 지키고, 학업에 충실하도록 한다.

학비보조 신청은 대학 신입생들만의 이슈가 아니다.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도 매년 학비보조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정해진 날짜까지 갱신을 해야 한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항상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재학생들의 학비보조 신청에 대해 사이먼 이 인테그랄 에듀 컨설트 대표를 통해 알아봤다.


1. 시작은 FAFSA

대학에 입학할 때 제출했던 FAFSA를 다시 제출해야 한다. 그리고 처음에 받았던 개인번호(PIN)를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사립대의 경우 CSS 프로파일도 다시 제출해야 하는데, 일부 대학에서는 재학생들에게 이를 요구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2. 마감일을 지킨다

재학생들의 학비보조 신청 마감일은 신입생에 비해 다소 여유가 있다. 하지만 대학에서 요구하는 마감일이 언제인지 분명히 기억하도록 한다. 캘리포니아 내 대학에 재학 중이라면 캘그랜트 마감일인 3월2일에 맞추도록 해야 한다.
마감일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자신이 원래 받을 수 있었던 액수보다 줄어들 수 있음을 항상 유의한다.

3. 학교성적이 중요하다

학비보조를 받기 위해서는 대학이 정한 최소한의 학점을 유지해야 한다. 이에 대한 규정은 대학에 입학할 때 학비보조를 받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이미 알려줬다.

만약 1학기 성적이 엉망이라면 2학기 때 분발해야 한다. 하지만 문제가 심각하다면 교수 또는 대학 카운슬러를 만나 부족한 학점을 만회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

4. 상환 연기는 재학 중에만 가능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일부 학생들은 휴학을 하기도 한다. 이때 한 가지 명심해야 할 점은 전에 받았던 학비보조 중 상환을 해야 하는 부분이 있을 경우 이를 갚아야 한다는 것이다. 휴학을 해도 무조건 상환이 연기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대학에 재학 중일 때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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