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사이언스 리그는 컴퓨터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도전해 볼 수 있는 전국적인 대회이다.
컴퓨터 사이언스·프로그래밍
매년 4회 학교단위 출전
부문별 최고팀 올스타 대회
한인 학생들 중에 컴퓨터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이 많다. 이럴 때 American Computer Science League(ACSL)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ACSL은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위한 컴퓨터 사이언스 및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위한 경시대회다. 지난 30여년의 역사 동안 미국, 캐나다, 유럽의 200여개 팀이 참가해 왔다. 그만큼 공신력도 있어 National Association of Secondary School Principals(NASSP)에 의해 승인된 활동이다.
이 대회는 학교 단위로 이뤄진다. 기본적인 대회는 대회 본부와 연계된 team advisor가 주관하여 학교에서 이뤄진다. 학교 팀이 신청하면 그 team advisor에게는 대화 관련 자료집이 보내진다. 이 자료집에는 샘플 문제와 답이 나와 있다. 콘테스트가 열리기 전 team advisor에게 문제(short answer test)가 보내진다. 그러면 team advisor가 이 시험을 감독한다. 시간은 30~50분씩.
프로그래밍 문제는 좀 어렵다. 역시 team advisor가 문제를 학생들에게 주는데, 학생들은 72시간 안에 문제를 풀어 제출해야 한다.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주변의 도움을 받으면 안 된다. 이 채점도 team advisor가 한다.
이 두 가지 시험 성적의 합이 학생 성적이 된다. 각 부문 당 5점씩이니 한 학생이 얻을 수 있는 최대점수는 10점. 팀 성적은 이 콘테스트에 참가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3~5명의 성적의 합이다. 이 결과를 team advisor는 ACSL에 보내게 된다.
2010~11학년도 일정을 보자.
Contest #1 Friday, December 24, 2010
Contest #2 Friday, February 11, 2011
Contest #3 Friday, March 11, 2011
Contest #4 Friday, April 15, 2011
이상과 같이 이 대회는 1년에 4차례 열린다. 4차례에 걸린 대회가 끝나면 각 부문별로 최고 성적의 팀들을 All-Star Contest에 초대한다. 2010~11학년도 All-Star Contest 일정은 2011년 5월28일 발표된다.
관련 웹사이트는 www.acs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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