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kness table 에 둘러앉아 토론을 벌이는 고교생들.
1등 부모되기
Harkness table이란 Edward Harkness라는 사람이 1930년대 확산시킨 교육 방법론이다. 그에 따르면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둥그런 탁자에 둘러 앉아 토론하면서 공부할 때 가장 효과가 좋다.
원래 Edward Harkness는 St. Paul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예일 대학을 졸업했다. 사회에 나와서는 석유왕으로 성공했는데, 자선사업가로서 수많은 학교, 병원들을 도왔다.
그가 고안한 Harkness table 방법은 Phillips Exeter Academy를 시작으로 해서 St. Paul’s, The Lawrenceville School, Kingswood-Oxford School 등 유명 학교로 확산되었다.
현재 이 방법은 미국의 여러 대학, 그리고 많은 보딩스쿨에서 채택하고 있다. 특히 이 방법을 제일 먼저 시작했던 Phillips Exeter Academy는 자신의 학교를 자랑하는 방법 중의 하나로 “우리는Harkness table 방법에 따라 공부한다”고 한다.
둥그런 탁자에서 공부한다는 방법이 왜 그리 큰 차이를 낳을까? 이런 분위기 속에서 공부하면 학생들은 좀더 자유스럽고 적극적으로 자기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고 한다. 앞에서 선생님이 일방적으로 말하고 학생들은 받아 적는 방법에 비해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 이 방법은, 소수로 이루어진 클래스에만 적용이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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