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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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톤로드 해수면 100년간 16인치 상승

2010-12-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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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톤로드 지역 해수면이 미 동부해안 및 멕시코만 중 뉴올리언스 다음으로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드 도미니언 대학(ODU)은 해수면 상승과 관련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연구소를 국내 허브기관으로 만든다는 계획을 지난 2일 발표했다. ODU는 우선 20만 달러의 기금과 연방기금을 통해 연구진을 확보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교과과정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해수면은 지난 100년 동안 15-17인치가 상승, 이로 인해 해안지역의 홍수와 해일이 빈번해지고 있다고 해양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ODU 전 총장 제임스 코크씨는 그의 연례 지역보고에서 “해수면 상승은 21세기 햄톤로드가 직면한 문제”라며 특히 노폭 지역의 대부분의 쉽야드와 산업시설, 해군시설들은 해수면과 매우 근접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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