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여성 골프 활성화 도모

2010-12-0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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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프여행사, 내년 ‘제1회 여성 골프클럽 대항전’ 개최

한인여성 골프 활성화 도모

‘제1회 시카고 한인 여성 골프클럽 대항전’ 준비모임 참석자들.<사진=샤프여행사>

골프를 즐기는 한인여성들이 점점 늘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 여성 골퍼들만을 위한 대규모 대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샤프여행사는 내년 8월 24일(장소, 시간 미정) 아시아나항공 시카고지점 특별후원으로 ‘제1회 시카고 한인여성 골프클럽 대항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시카고일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골프 클럽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각 팀당 16명까지 출전할 수 있되 순위는 최고 점수 10명분을 집계해 결정하게 된다. 샷건 방식으로 치러지며 점수는 그로스가 아닌 네트로 계산한다.


이미 참가를 결정한 골프클럽들도 많아 선플라워, 애버래텀, 클로버, 원펏, 그린필드, 드림팀 등 총 6개의 클럽이 출전을 확정했다. 주최측은 대회의 규모를 120여명 정도로 잡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추가로 2팀 정도의 출전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골프클럽이라고 하더라고 대회 출전을 위해 급조된 팀은 참가할 수 없으며, 언급한 6개 클럽처럼 정규적으로 토너먼트를 열고 전미골프협회(USGA)에서 규정하는 핸디캡 기준을 잘 따르는 클럽들만이 출전이 가능하다. 시상은 단체상 및 개인상 등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이처럼 샤프여행사가 여성골프대회를 계획하게 된 이유는 근래 늘고 있는 여성 골프 인구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샤프여행사의 김재환 대표는 “여성들의 경우 핸디캡 등을 적용하는데 있어서 USGA의 기준을 잘 준수하는 등 여러 모로 모범이 된다. 이러한 여성 골프들이 대회에서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또 여성 골프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차원에서 대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재환 대표, 아시아나항공 김상찬 판매지점장, 그리고 각 골프클럽의 관계자등은 최근 나일스 장충동왕족발식당에서 대회 관련 준비모임을 가졌다.
(문의: 847-759-8813)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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