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레익에 새 한인상권
2010-12-03 (금) 12:00:00
▶ 스포츠랜드 박만종 회장, ‘글렌뷰 커먼스’ 개발
스포츠랜드사 박만종 회장이 자신이 개발하는 글렌뷰 커먼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북서부 서버브 글렌뷰 타운내 밀워키와 레익길이 만나는 곳(1625 N. Milwaukee Ave.)에 대형 샤핑몰이 한인에 의해 개발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포츠랜드사의 박만종 회장은 지난 3월 총 13에이커에 달하는 부지를 매입, 건물 면적 4만 2천 스퀘어피트에 18개의 매장이 들어서게 되는 대형 샤핑몰 ‘글렌뷰 커먼스’(가칭)를 현재 개발 중이다. 글렌뷰 커먼스는 ‘레드망고’, ‘샤프여행사’ 등이 들어서 있는 ‘Park’s Point Plaza’ 바로 옆에 위치하게 되며, 현재 부지내 비어있는 건물 철거 작업이 끝난 후 내년 3월 착공될 예정이다. 공사는 내년 10월 말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며 완공 4개월전인 6월부터 임대계약이 시작된다.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건물에는 식당, 미용실, 선물가게 등 업종에 관계없이 다양한 업소가 들어설 수 있으며 실내의 경우 입주자의 요구에 따라 어느 정도 맞춤형 공사가 가능하다. 이미 입주가 확정된 업종으로는 데이케어센터, 치킨과 생맥주, 도넛 등을 판매하는 카페 등이 있다.
박만종 회장은 지난 1일 노스브룩 타운내 스포츠랜드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과거 내가 케지와 로렌스길에 알바니타운(구 클락마켓 자리)이란 건물을 지었고, 링컨길에도 역시 건물(구 가든부페 자리)을 지었었는데 이 건물 등을 중심으로 한인상권이 번성한 바 있다. 이번에 기존의 팍스포인트 플레이스에 이어 글렌뷰 커먼스를 개발하게 된 것 역시 또 다른 한인타운을 형성해 보겠다는 평소 나의 바람을 실천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글렌뷰 커먼스가 완공되고 나면 인근에 매물로 나와 있는 샤핑몰들을 인수, 재개발할 예정인데 그렇게 되면 이 지역은 그야말로 한인타운으로 불리는데 전혀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