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한인민주당, 정식 산하기구로 인정
2010-12-01 (수) 12:00:00
▶ 일리노이 민주당·일리노이 민주당 중앙위원회, 15일자로 공문 발송
29일 열린 IL 한인민주당 포럼 행사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매 선거 기간이 되면 후보자들을 위한 기금조성모임 및 투표 독려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일리노이 한인민주당(회장 김재휘/이하 한인민주당)이 일리노이 민주당과 일리노이 민주당 중앙위원회(Central Committee)로부터 당의 정식 산하 기구로 인정을 받아 주목되고 있다.
한인민주당은 지난 29일 나일스 아리랑가든식당에서 가진 포럼 행사에서 일리노이 한인민주당의 마이클 매디간 의장이 지난 15일자로 한인민주당측에 발송한 공문을 공개했다. 이 공문은 “일리노이 민주당과 중앙위원회를 대신해 한인민주당이 ‘Democratic Committee’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함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일리노이 민주당의 경우 여러 단체들이 민주당 협회(Association)나 민주당 그룹(Group) 등 다른 명칭을 사용하면서 활동할 경우 활동엔 관여하지 않되 정식 기구로 인정을 하지 않고 있으며 오직 정식으로 인정하는 단체만이 ‘Democratic Committee’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 실제 정식 산하 기구가 되는 것은 그 과정이나 심의 절차가 까다로워 일리노이내 아시안 커뮤니티내에선 민주당 관련 단체 중 정식 기구로 인정을 받은 곳은 한인민주당이 유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한인민주당의 박해달 고문은 “지난 1994년 설립된 한인민주당의 활동이 올바른 궤도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이 모두가 한인 및 아시안들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 많은 분들이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내년 2월 22일 시카고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람 임매뉴얼 후보의 측근인 팻 오코너 40지구 시의원과 버나드 스톤 50지구 시의원이 참석, 임매뉴얼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인민주당은 조만간 임매뉴얼 후보를 위한 구체적인 후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