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민 500여명에 식사·선물

2010-11-2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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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세군메이페어커뮤니티교회, 추수감사절 맞아

주민 500여명에 식사·선물

25일 구세군교회의 추수감사절 디너에 참석한 주민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구세군메이페어커뮤니티교회(담임사관 장호윤)는 지난 25일 다미닉스, 영신건강, 독일빵집, 시카고푸드, 시카고총영사관 등의 후원으로 추수감사절 디너 행사를 열었다.

구세군교회는 이날 터키, 감자, 옥수수, 케익 등 푸짐한 음식을 준비, 500여명의 한인들 및 타인종 이웃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로션과 샴푸, 칫솔, 비누, 라면 등 생필품이 들어있는 선물도 증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세군교회 교인들을 비롯 한인회, JC, KWCA 등에서 총 1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 정성을 다해 방문객들을 대접했다.


이날 가족과 함께 방문한 호세 아틸라노씨는 “추수감사절을 가족들끼리 보내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한곳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맞는 것 역시 특별한 재미가 있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교회측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세군교회 장호윤 사관은 “일부에서는 한인교회가 폐쇄적이어서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는데 이런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올해로 3번째로 추수감사절 디너를 열고 있다. 푸짐한 음식, 선물을 통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어서 흐뭇하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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