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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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무료 진료소 문 열었다

2010-11-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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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폿 뉴스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진료소가 지난 14일 문을 열었다. 무료 진료소는 뉴폿 뉴스시의 남쪽 25번가 725번지에 위치해 있다.
이에 앞서 치과 진료소는 지난 13일에 문을 열었으며 일반 진료소는 23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무료 진료소 원장은 리버사이드 병원을 은퇴한 자원봉사자 의사인 골든 비튠 힐씨가 맡고 있다. 이 진료소를 위해 리버사이드 병원은 33만1,400달러에 이르는 건물과 환자 수송용 차량을 기증했으며 향후 5년간 매년 20만 달러씩을 지원키로 했다. 이밖에 W. M. 조단 씨는 건물 개보수에 쓰일 50만 달러 이상의 자재 및 서비스를 기증했으며 델타 치과는 치과 진료소에 2만5,000달러를 기증했다.
또 뉴폿 뉴스시는 50,000달러를 약속했으며 아프리칸 어메리칸 여성회와 몇몇 교회에서 자원봉사자와 재정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이 무료 진료소는 페닌슐라 지역에 거주하며 의료보험이 없는 거주자와 연방 빈곤지수 200% 이하를 버는 거주자는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비튠 힐 원장은 당뇨와 고혈압, 천식, 심장질환을 갖고 있는 많은 환자들이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이들에게 질환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또한 소셜워커와도 연결해 준다는 계획이다. 일부 파트타임 의료진들을 제외하고는 자원봉사자로 운영된다.
비튠힐 원장은 “진료소도 파트타임으로 열 계획”이라며 “연간 운영비가 150만 달러가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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