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담당교사와 대화채널 개설

2010-11-2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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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학년 자녀를 위한 팁

■자녀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는 사실을 알린다 - 정기적으로 자녀와 허심탄회한 대화를 갖고 부모가 갖는 기대가 크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시험공부를 하든, 운동을 하든 무엇이든지 최선을 다해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점 또한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조언 중 하나이다.

■학교 및 교육구 규정을 정확히 파악한다 - 부모가 많이 알면 알수록 자녀교육에 도움이 되는 법이다. 모든 학교와 해당 교육구는 학생들이 안전과 관련된 여러 규정이 있다. 이런 규정들을 알고 있으면 자녀의 가이드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교사들과 대화채널을 개설한다 -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은 두 말할 필요도 없다. 자녀의 학습 진척도 등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해 가장 많은 지식을 갖고 있는 것은 담당교사들이다. 이 때문에 부모들은 교사들과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 자녀의 성공을 위해 한 길을 가야 한다.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배운다 - 학생이라고 공부만 하면서 살 수는 없다. 스포츠, 취미생활, 클럽 등 학업과 밸런스를 맞출 수 있는 다양한 과외활동은 필수다. 가능하면 자녀가 좋아하고 관심이 있는 활동을 하도록 격려해준다.

■각종 문제에 대비한다 - 자녀의 고교 첫해는 당사자뿐만 아니라 부모에게도 골칫거리가 될 수 있다. 수업을 빼먹거나 싸움을 하거나 나쁜 성적을 받는 등 각종 문제들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어 항상 긴장감을 갖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도록 한다.

고등학교 신입생인 9학년은 많은 학생들에게 기대감과 두려움을 동시에 가져다준다. 9학년은 고교시절 전체의 성공을 좌우함과 동시에 고교 졸업 후에 펼쳐질 미래에 착실히 대비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그러나 많은 9학년생들은 부족한 기초실력과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실패 등으로 고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현실이다. 9학년 자녀가 학교생활을 무리 없이 해낼 수 있도록 학부모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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