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학년이 되기전 Algebra 1 이수 바람직
2010-11-22 (월)
갈수록 대학입학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입준비는 중학교 때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대입원서는 12학년 가을학기가 되어야 작성해 보내지만 7~8학년 때 고등교육을 위한 기초를 철저히 다져야 훗날 입시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중학생인 자녀가 고등학교와 대학생활의 성공을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학부모들이 해야 할 일들은 다음과 같다.
■ 준비는 빠를수록 좋다 - 학교 카운슬러나 교사와 정기적인 대화를 하고 아이가 학교에서 무슨 과목을 택하는지 파악하도록 한다. 부모가 자녀의 학교생활에 관심이 없으면 아이의 성공은 현실화되지 않을 것이다.
■ 정면승부를 택하라 - 자녀가 중학교 때 쉬운 과목만 택해서는 곤란하다. 영어, 수학, 과학, 사회과학 등 6~8학년 때 핵심 교육과정을 집중적으로 선택해 열심히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조치한다. 또한 외국어 과목도 최대한 빨리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다. 4년제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수학에서 Algebra I 정도는 9학년이 되기 전 이수해야 한다.
■ 바람직한 공부습관을 갖도록 돕는다 - 공부시간과 자유 시간을 정해 놓고 이를 꼭 지키도록 한다. 특히 매일 받아오는 숙제는 미루지 않고 곧바로 마치도록 한다. 각종 시험날짜, 프로젝트 마감일 등은 달력에 기록해 놓고 계획성 있게 생활하도록 독려한다.
■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낸다 - 중학생에게 공부가 전부는 아니다. 자녀와 함께 좋아하는 활동을 함께 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값어치 있는 교육이다. 식사를 하는 도중에 자녀의 말을 열심히 들어주고 부모로서 할 말은 한다. 아이가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는 꿈을 꾸도록 격려해 준다. 주말을 이용해 집에서 가까운 대학 캠퍼스를 함께 방문하는 것도 좋은 산교육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