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교실(Presidential Classroom)
대통령 교실은 정부 정책과 정부기구의 역할 등에 관해 깊은 이해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Presidential Classroom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10-12학년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정치나 정부 혹은 정책 결정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기구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좀 더 깊은 지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참가 학생들은 방학기간에 일주일 동안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정책 결정자들과의 세미나 혹은 주요 기관을 방문하는 행사를 가진다. 이런 방법을 통해 Presidential Classroom은 궁극적으로 미래의 리더들이 앞으로 부딪힐 문제들에 적절한 대응책을 찾는 것을 도우려고 한다.
10~12학년 우수학생 대상
토론·세미나 통해 산지식
Presidential Classroom이 시작된 것은 1968년. 이후 40여년 동안 12만명의 고등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지금도 매년 수천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그만큼 평판이나 프로그램 운영에서 안정적이다.
Presidential Classroom은 Communications and Journalism, Science, Technology and Public Policy, Law and Justice in a Democracy, Art & Architecture in Washington, Intelligence & National Security, Global Health & the Environment, Future World Leaders Summit 등의 영역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동료들과 그룹 프로젝트를 하게 되며, 이들 주제를 놓고, 토론, 세미나, 강연 등의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 과정은 University of Virginia를 통해 대학 학점으로도 인정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평균 B학점 이상이거나 클래스에서 상위 25% 이내에 들어야 한다. 관련 웹사이트인 www.presidential classroom.org를 통해 온라인으로 등록할 수 있다. 참가자는 Georgetown University Conference Center에서 일주일간 숙식을 같이하며 주제에 몰입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적인 목적으로 비영리로 운영되지만, 미국 대통령 혹은 백악관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