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회 ‘취업박람회’…25개 한인·현지업체 참가
복지회 주최 2010 가을 취업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각 업체의 부스를 돌아보고 있다.
한인사회복지회가 18일 시카고 일원의 25개 업체 및 정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10 가을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체이드패션, IBC 하우스웨어, GCR, 이홍미 변호사 사무실 등 7곳의 한인업체를 비롯 시어스, 컴캐스트와 같은 대형 현지기업들과 일리노이주 인권국, 고용안전국, 노동국, 시카고시 경찰, 해군 등에서도 고용담당자를 파견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취업박람회에는 800여명의 구직자들이 방문했으며, 이들은 각자가 준비한 이력서를 손에 들고 각종 부스를 차례로 돌며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특히 고용환경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정부기관이나 시카고 경찰, 해군 부스에 많은 구직자들이 몰렸다.
이날 직접 구직자들을 인터뷰 한 체이드패션의 김성재 부사장은 “한인 10여명을 인터뷰했는데 그 중 1명을 디자인 담당부서에 채용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구인을 원하는 업체측에서는 취업박람회를 통해 우수인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좋고 구직을 원하는 이들은 여러 업체 담당자들을 직접 만나 자신의 이력을 소개할 수 있어 좋은 자리인 것 같다”고 전했다.
복지회의 강주영 취업박람회 담당자는 “이번 행사는 갓 이민 온 새내기 이민자들의 구직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됐다. 특히 대형 현지업체들과 정부관련 기관에서 참석해 우수 인력을 선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