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마시며 작품 감상…
2010-11-16 (화) 12:00:00
시음회 참석자들이 와인을 마시며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세종문화회>
수준 높은 미술품을 감상하고 사교계의 분위기 메이커인 와인도 음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현지인 및 한인 1.5~2세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 문화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는 세종문화회가 지난 13일 다운타운 앤드류배 갤러리에서 기금조성을 위한 제2회 와인시음회를 열었다.
이날 시음회엔 와인 전문가인 마셀 흘로리씨가 강사로 나서 ‘와인과 어울리는 한국음식’, ‘와인의 종류’, ‘종류 별 와인의 특성’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설명했다. 흘로리씨는 “보통 해물파전과는 뉴질랜드산 2009년 스톤라이 소비뇽, 만두와는 2007년 스페인산 어반 리베라가 어울린다. 한국 음식 중에서도 와인과 어울리는 메뉴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주최측에서 준비한 와인 및 음식을 즐기면서 앤드류 배 갤러리에 전시돼 있는 여러 작품들을 감상했다. 앤드류 배 대표는 작품 2점을 세종문화회에 기증하기도 했다. 김호범세종문화회 회장은 “한인들에게 와인과 예술작품 감상이란 재미를 드리고 또 단체 기금조성을 위해 올해 두 번째로 와인시음회를 마련했다”며 “협조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