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대인 역사 국립박물관 개관, 26일부터 일반에 공개
미국 유대인들의 350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미국 유대인 역사 국립박물관이 14일 오전 개관식을 갖고 모습을 드러냈다.
조 바이든 부통령, 유명 여배우 바브라 스트라이센드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개관식에서 조 바이든 부통령은 “미국의 유대인들은 미국의 정체성 구성에 일조했으며 세계의 경제, 정치, 문화 부분의 리더로서 많은 공헌을 해왔다”며 “이 박물관이 유대인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모든 미국인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내 유일한 유대인 역사박물관인 이 박물관은 350년의 미국 내 유대인들의 역사를 담고 있으며 박물관 건설에 1억 5,000만 달러가 소요됐다.
유대인 역사박물관은 오는 26일부터 일반에게 공개된다.
지난 14일 개관식을 가진 미국 유대인 역사 국립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