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퍼시픽 콰이어 정기 연주회

2010-11-15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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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가을, 음악에 취하다’

▶ 본보 특별후원

아름다운 선율이 늦가을 밤을 수놓았다.

본보 특별후원으로 퍼시픽 콰이어(단장 서순희) 여성 합창단 정기 연주회가 13일 알라메다 제일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연주회에는 200여명이참석, 26명의 단원들이 뿜어내는 노래 소리에 흠뻑 취했다.


공연의 첫 무대는 크리스틴 최씨가 오페라 ‘미뇽’ 중 ‘Me voici son boudoir’로 문을 열었다.

최씨는 부드러우면서도 파워풀한 음색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퍼시픽 솔리스트 앙상블의 합창과 송영랑씨가 솔로로 ‘그리운 금강산’ 등을 열창, 객석을 휘어잡았다.

또한 퍼시픽 콰이어 합창단이 비발디의 ‘글로리아’ 전곡을 소화하는 등 늦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화음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가스펠, 뮤지컬, 가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이루어져, 시종일관 관중들의 ‘심줄’을 울렸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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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알라메다 제일장로교회에서 열린 퍼시픽 콰이어 여성 합창단 정기연주회에서 단원들이 비발디의 ‘글로리아’를 열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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