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학교협의회, 2010 꿈나무 열린마당 성황
한국학교협의회 꿈나무 열린마당에서 갈보리 한국학교 학생들이 고전악기를 이용한 노래와 춤을 선보이고 있다.
시카고지역 한국학교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장기자랑을 한껏 선보였다.
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회장 강상인)는 지난 13일 윌링 소재 그레이스교회에서 2010년 꿈나무 열린마당 행사를 열었다.
1부 개회식에서는 국기의례, 강상인 회장 인사말, 장기남 한인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2부 장기자랑 순서에서는 헤브론, 그레이스, 샴버그, 갈보리, 불타사, 복음, 무궁화 한국학교 학생들이 그동안 연습해온 사물놀이, 노래, 율동, 태권도 등 다양한 장기를 선보였다. 3부 순서는 시카고한인미술협회(회장 최선혜) 자원봉사자들의 지도아래 전통 한국 방패연 만들기 체험이 이어져 참석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준비한 강상인 회장은 "시카고 일원 한국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등 7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에서 배운 장기들을 선보이고 친목을 도모하며 정보를 교환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이 마련됐다"며 "특히 미술협회의 도움으로 진행된 연만들기를 통해 한인 1.5~2세 어린이들이 한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전통을 이해하며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더욱 뜻 깊었다"고 말했다.
<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