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외국민 14~15일 첫 모의선거

2010-11-12 (금) 12:00:00
크게 작게

▶ 한울 북부사무소 투표 진행 도울 한국 선관위 실무진 도착

▶ 오전 10시~오후 5시 투표, 24일 오전 7시쯤 결과발표 예정

2012년 4월 총선(비례대표)과 11월 대통령선거에서 참정권을 행사하게 된 재외국민 약 230만명중 1만 1,102명이 참여하는 모의투표가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카고를 비롯한 21개국 26개 재외공관 및 지정 투표소에서 치러진다.

재외공관은 투표 종료시 투표함속의 회송용 봉투를 외교행낭을 통해 한국으로 반송한다. 각 지역별 시차와 최대 8일까지 걸리는 운송시간을 고려할 때 최종 행낭은 23일쯤(이하 한국시간) 선관위에 도착할 전망이며 도착 분은 국내 등기우편으로 16개 해당 시·군·구위원회로 발송된다.

선관위는 24일 정오까지 행낭을 접수, 오후 1시 16개 각 위원회에서 일제히 개표가 진행되며 접수 시한(24일 정오)까지 도착하지 않은 행낭은 무효처리된다. 다만, 2012년 본 선거에서는 오후 6시에 개표를 시작한다. 개표결과는 24일 오후 10시쯤(시카고 시간 24일 오전 7시)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카고지역의 투표장소인 마운트 프로스펙트 소재 한울종합복지관 북부사무소(1166 S. Elmhurst Rd.)와 총영사관 관계자들은 모의선거를 위한 마지막 준비를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시카고 총영사관의 박봉수 영사는 “이번 모의선거를 위해 한국 선거관리위원회 실무담당자 3명이 11일 시카고에 도착했다. 이들로부터 투표소 설치, 투표절차 및 참관인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협조 및 노하우를 전수받게 될 것”이라며 “재외국민으로서 자랑스러운 참정권을 미리 행사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만큼 선거인 등록을 마친 404명의 재외국민 유권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울복지관 북부사무소의 김경모 디렉터는 “모의재외선거 관련 업무는 총영사관 및 한국 선관위의 고유 업무인 관계로 한울에서는 장소 대여와 투표소 밖에서의 안내 업무를 맡았다”며 “투표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14~15일 양일간 2명의 직원들이 순회하며 안내 및 업무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환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