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태극기·한복 소재로 장식

2010-11-0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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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회, 과학산업박물관에 성탄트리 전시

태극기·한복 소재로 장식

지난 6일 과학산업박물관에서 성탄트리를 장식한 한인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사진=복지회>

한인 연장자들이 올해도 크리스마스 트리를 통해 한국의 전통과 멋을 알리는 과정에 동참했다.

한인사회복지회내 종이접기반의 연장자 수강생들 및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6일 다운타운 소재 시카고 과학산업박물관에서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성탄트리 장식 행사에 참가, 한국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 성탄트리를 선보였다.

이번 장식은 남녀 한복을 배경으로 한 가운데 수국을 접어 모자이크로 태극기를 표현하는 형태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손으로 종이를 접는 과정이 빈번했기 때문에 더욱 많은 노력과 정성을 필요로 했지만 종이접기반 수강생들 및 자원봉사자들은 ‘성탄절을 맞아 한국을 알린다’는 일념 하에 즐거운 마음으로 장식 꾸미기에 임했다.

종이접기반의 박해경 강사는 “올해는 한복과 태극기를 주소재로 장식해 그 어느 때 보다도 한국적인 정서가 잘 살아나는 것 같다. 참가하는 우리들 모두가 민간사절이란 마음으로 기쁘게 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만들어진 성탄 트리는 오는 18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12월 31일까지 전시된다.

<박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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