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외국민 모의선거‘카운트다운’

2010-11-0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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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15일 실시…한국 선관위 투표용지 발송

▶ 투표장은 한울 북부사무소

재외국민 모의선거‘카운트다운’

재외국민 모의선거 관련 안내문과 투표용지

2012년 본격적인 재외국민 참정권 시대 개막을 앞두고 재외국민 모의선거가 오는 14~15일 양일간 시카고지역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 한인사회에서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시카고지역 모의선거 유권자 등록 신청자들에 대한 투표용지가 발송되는 등 모의선거 절차가 본격 시작됐다.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재외국민 모의선거 실시와 관련 재외선거인·국외부재자 신고인 명부 공시가 끝난 지난달 24일부터 투표용지 및 안내문(사진) 발송을 시작했으며, 시카고지역 유권자들에게도 속속 도착하고 있다.

투표용지 및 안내문은 영주권자 등 재외선거인은 중앙선관위에서, 유학생 및 지상사 직원 등 국외부재자는 해당 시도군 관할 선관위 명의로 발송됐다.


이번에 발송된 재외투표용지·재외선거안내문 동봉 봉투안에는 중앙선관위에서 발송한 안내문과 모의 재외투표 참여 독려 편지 및 모의선거용 국회의원선거투표 용지 1매,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투표 용지 1매가 담긴 회송용 봉투가 포함돼 있다.

모의 재외선거 안내문에는 ▲투표장소(한울종합복지관 북부사무소 1166 S. Elmhurst Rd., Mt. Prospect) ▲투표기간(11월 14~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참 서류(한국 여권,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발송한 투표용지와 발송용-회송용 봉투 2종) ▲투표방법 ▲주의사항이 기재돼 있다. 또한 중앙선관위 명의의 투표 독려 편지에는 재외국민 모의선거 참가에 대한 감사의 인사말과 함께 투표방법 및 지참서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숙지해 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시카고 총영사관은 투표용지 발송이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시카고지역 모의선거 유권자들에 대한 개별 안내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모의선거에 참여하는 시카고지역 유권자는 총 404명이다. 총영사관 박봉수 영사는“대부분의 시카고지역 유권자들은 이번 주 안으로 투표용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비록 투표장이 멀고 날씨가 추워져 투표가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재외국민 권리 증진을 위해서라도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의선거는 ▲11일: 정당 및 후보자 자료 제공 ▲14~15일: 투표 ▲16~24일: 투표용지 회송 및 접수 ▲24일: 개표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문의: 312-822-9485)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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