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적자 피해 총 17건
2010-10-25 (월) 12:00:00
▶ 시키고 총영사관 관할 중서부…2007년~금년 10월 현재
지난 2007년부터 시카고 총영사관 관할 지역인 중서부 13개주에서 각종 사건 및 사고 등으로 접수된 한국 국적자(영주권자 포함)의 피해 건수는 총 17건으로 집계됐다.
본보가 지난 23일 총영사관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금년도의 경우 지난 1월부터 10월 22일 현재까지 절도 2건, 살인 1건, 교통사망사고 4건 등 총 7건이 접수됐다. 살인은 지난 8월 길버트 타운에서 발생한 곽대해씨 피살사건이며, 교통사망사고에는 지난 2월 레익포리스트 메트라 기차역에서 열차에 치여 사망한 이주영군 등이 포함돼 있다. 2009년엔 절도 1건, 폭행 1건, 교통사망사고 1건, 자살 2건 등 총 5건이었고, 2008년엔 교통사고 1건, 2007년에는 교통사망사고 2건, 자살 2건 등 총 4건이 접수됐다. 피해지역은 일부 연도의 경우 명시가 돼 있지 않아 정확한 집계는 어렵지만 대다수는 일리노이주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총영사관의 송민헌 경찰담당영사는 “총영사관엔 임시체류자에서부터 영주권자까지 한국 국적자들이 연루된 사건이나 사고 등만 접수된다. 그리고 본인이 원치 않을 경우엔 총영사관에 보고되지 않는 사례도 많기 때문에 실질적인 피해 건수는 더욱 많을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