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시안 최초 검찰총장 위업 도전”

2010-10-2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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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화당 스티브 김 후보, 11월 2일 선거 앞두고 지지 당부

▶ 20일 문화회관서 후원모임

“아시안 최초 검찰총장 위업 도전”

스티브 김 주검찰총장 후보(좌)가 지원종 변호사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오는 11월 2일 일리노이주 검찰총장 선거에 출마하는 공화당의 스티브 김 후보가 한인유권자들에게 최초의 아시안 주검찰총장 탄생이란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역설했다.
스티브 김 후보는 지난 18일 자신의 한인후원회 회원 중 1명인 지원종 변호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인들의 소중한 한표를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일리노이내 아시안 인구는 70만명 정도가 되지만 유권자 등록을 마친 이들은 8만명 정도다. 만약 우리들이 투표에 나서지 않는다면 앞으로 정치인들이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주민들의 권익보호와 처우개선에 관심을 가질리 만무하다”며 “선거당일은 물론 조기투표가 현재 진행중인 만큼 모두 투표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자신의 최우선 과제는 주정부의 부정부패 척결이다. 부정부패 때문에 정부의 예산이 줄고 다수가 일자리를 잃고 있다. 현 리사 매디간 주검찰총장의 경우 부정부패를 담당하는 부서에 단 1명의 직원만 두고 있는데 이는 말도 안되는 것”이라며 “자신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즈니스를 위한 각종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고용창출, 소규모 비즈니스 활성화 등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티브 김 후보는 또한 “이번 선거가 마지막이 아니다. 당락을 떠나 나는 2년 후, 4년 후 선거를 바라보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대화하고 접촉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지원종 변호사는 “스티브 김 후보를 우리가 외면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 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면서 “20일 오후 7시부터 시카고한인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후원모임에도 많은 참석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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